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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현장 정복을 기도하며 !!!

아빠의 병으로 인해 우리 가족은 복음을 받게 되었다. 아빠가 군인이었기에 군인 아파트 안에 있는 작은 교회에 친구들을 따라 가긴 했지만 그냥 놀기 위한 수단이었다. 그러면서 초등학교 2학년이 되었을 때 아빠가 간암이라는 판정을 받게 되었다. 오래 전부터 우리 가족을 위해 기도한 작은 삼촌이 다락방 장로님을 연결해주셔서 우리 가족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그리곤 한 달 뒤쯤 갑작스런 아빠의 죽음에 나는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막둥이에 딸로 태어나서 아빠의 사랑을 모조리 받았기에 그 충격은 더 엄청났다. 하지만 그것은 우리 가족에게 나에게 엄청난 축복이었다. 아빠의 죽음으로 인해 우리 친가 가족들이 다 하나님을 믿게 되었고 우리 가족의 모든 우상숭배가 없어졌다. 제사 대신 예배를 드리고 달을 보고 비는 것 대신 기도를 하게 되었다.

나는 아빠에게 많이 의지하고 자랐기에 너무 불안하고 초조했었다. 그래서 나의 기둥을 엄마로 삼고 컸는데 중2때 청소년 수련회를 통해 “너의 기둥은 나이니라.” 이 말씀을 내게 주셨다. 그러면서 1학년 때 교회 전도사님과 스페인을 갔다 온 후로 유학을 놓고 기도했는데 그건 그냥 막연한 바램이었기에 그냥 또 흘려보냈다. 그런데 중학교 3학년이 되면서 다시 유학이 마음에 남게 되었고 계속 기도하게 되었다. 이대로 있는 다면 계속 하나님은 엄마 뒤에 가린 채 살아가고 커서도 아무것도 못할 것 같았기에 단단히 결심하고 문을 열어 달라고 기도했다. 엄마한테도 말했지만 엄마는 들은 체 하지 않았다. 그런데 작년 여름 청소년 수련회에서 계속 말씀 붙잡고 기도했는데 집에 가니 응답되어 있었다. 엄마도 작년 세계선교대회를 갔다 와서 보내야겠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고 했다. 훈련을 통해 하나님이 스페인 복음화를 품게 하셔서 기도하고 응답 받게 하셔서 너무 감사하다. 그 후로 엄마와 함께 기도하게 되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빨리 머물 집과 다니게 될 학교를 찾게 되었다.

유학 서류를 준비하면서 많은 문제들이 있었지만 스페인 복음화에 대한 한을 가지고 기도했더니 다 하나하나 세밀히 인도해 주셨다. 그리곤 중학교 3학년 겨울 방학 때 스페인으로 가서 공부하게 되었다. 어릴 때부터 모자랄 것 없이 이쁨만 받고 자랐기에 나는 별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하나님은 공부 중에서 숨겨진 나의 영적 문제들을 보게 하셨다. 계속 엄마의 그늘 아래 있었다면 나도 모르게 있는 영적 문제들을 발견하지 못한 채 살았겠지만 발견하고 그 문제를 치유할 수 있도록 해 주신 하나님께 너무 감사드린다. 그 곳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나의 기둥인 하나님이 없었더라면 이겨내지 못 했을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이 내 삶의 전부이고 나의 능력이라는 것 절실히 믿게 되었다. 그 곳에서 하나님이 만남까지도 다 준비하셔서 더욱 감사했다. 그리고 다른 아이들보다 조금 빨리 하나님 계획 발견하고 그것을 위해 달려가고 있다는 것 또한 감사드린다.

내 비전은 실내 디자인을 통해 전 세계에 복음 전하는 것이다. 또 스페인어를 통해 남미와 스페인 사람들에게 복음 전하는 통역자로 쓰임 받고 싶다.
이번 여름 청소년 수련회 메시지들이 다 나의 가슴에 부딪쳤다. Elite가 되기 위해 시간 관리, 바른 생각, 뭐든지 성실하고 사실적으로 최선을 다 하도록 복음의 뿌리 깊이 내리도록 기도제목 잡았고 최고의 Elite 예절과 수준으로 문화와 민족을 초월하는 전도자로 스페인 현장을 정복하는 Remnant가 되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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