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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된 마야력(曆) 종말론으로 뉴에이지 사상 전파-노잉 (Knowing)

<다크 시티>, <아이 로봇>등 세기말적 미래에 관한 암울한 S.F 영화를 만드는 알렉스 프로야스 감독의 <노잉>은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내셔널 트레져> 등으로 유명한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S.F.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로 4월 16일 국내 개봉 시 역대 개봉 외국영화 최고 오프닝 성적을 기록한 영화이다.

◆ 영화 줄거리 요약
1959년, 미국의 한 초등학교. 개교기념 행사를 위해 학생들이 생각하는 미래의 모습을 그림으로 그려서 타임캡슐에 담았다가 50년 뒤 열어 보기로 한다. 열심히 그림을 그려 제출하는 학생들과 달리 ‘타임캡슐’ 아이디어를 낸 루신다는 정작 자신의 귀에 들리는 소리에 빠져 미친 듯이 종이 위에 숫자만을 빼곡히 적어 나가다 재촉하던 담임에게 종이를 빼앗긴다. 캡슐을 묻는 날, 학교에서 루신다가 실종된다. 저녁 늦게 피투성이 손톱으로 못다 쓴 숫자를 창고 문 안쪽에 새기던 루신다가 담임에 의해 발견된다.

50년 뒤인 2009년, MIT 천체물리학 교수인 존은 사고로 아내를 잃고 아들 케일럽과 단 둘이 살고 있다. 케일럽은 개교기념일 행사에서 타임캡슐 안에 있던 루신다의 종이를 받는다. 그날 이후 케일럽에게도 루신다가 보았던 검은 옷의 낯선 남자들이 서성이고 케일럽의 귀에 알 수 없는 주파수를 던지기 시작한다. 존은 케일럽이 집으로 가져온 종이 속 숫자들을 파악해보다가 종이 속 숫자들이 지난 50년간 지구상에서 일어났던 재앙의 날짜와 사망인원이 적힌 리스트라는 사실을 발견한다. 그는 동료 교수에게 이 사실을 꺼내지만 해석 안 되는 다른 숫자들로 인해 비웃음만 산다. 다음날, 존은 종이 속 해석불가의 숫자들이 사고지점의 경도와 위도였음을 알게 되고 자신이 예언 속 사고현장에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곧바로 자신의 눈앞에서 비행기가 추락하는 사고를 목격한 그는 남아 있는 두 개의 재앙을 막아보기 위해 루신다의 딸 다이애나에게 접근하지만 그녀는 존을 회피한다.

다음날, 존의 말대로 170명이 사망하는 열차사건이 일어나고 다이애나는 딸 애비와 함께 존을 찾아온다. 두 사람은 아이들을 데리고 루신다의 은닉처를 방문해 재앙을 막을 단서를 찾고자 한다. 다이애나는 루신다가 정신병에 시달리다 약물과다로 죽었고, 늘 귀에 속삭이며 끔찍한 사고를 말해주는 사람들이 있었다고 존에게 얘기한다. 두 사람은 루신다의 집에서 마지막 재앙이 33명이 아닌 전 인류(EE- Everyone Else)에게 온다는 것과 루신다에게 나타나던 검은 옷의 사람들이 애비와 케일럽에게도 나타나 속삭이며 ‘결심만 하면 데려가 주겠다’고 얘기한다는 사실도 듣는다. 존은 50년 전 루신다가 손톱으로 긁어가며 써 놓은 창고 문의 숫자가 유일하게 종말을 피할 수 있는 장소임을 눈치 채고 창고 문짝을 뜯어와 덧입힌 색칠을 긁어내기 시작한다. 꾸물거리는 존이 못마땅한 다이애나는 아이들을 자신의 차에 태워 도망치지만 곧 검은 옷의 사람들에게 아이들을 납치당하고 그들을 추격하다 교통사고로 즉사한다. 존은 문짝에 적힌 숫자가 루신다의 은닉처가 대피장소임을 알고 그곳으로 향한다. 그곳은 이미 검은 옷의 속삭이는 자(whisperer)들이 아이들과 와 있는 상태. 아이들에게 메시지를 보내며 보호를 해왔다는 이들은 아이들을 데리러 우주에서 온 자들이다. 이들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자들만이 선택된 자이며 케일럽과 애비가 선택된 것. 남겨진 존은 아버지 집에 가족들과 함께 지구 최후를 맞이한다. 외계에서 온 자들은 두 아이들을 새로운 세상에 안전하게 내려놓은 후 떠난다.

◆ 마야의 전설에 따른 ‘2012년 종말론’ 관련 뉴에이지 작품의 하나
1999년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 이후 마야의 전설에 따라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2012년 종말론’으로 인해 영화계는 <뮤턴트: 다크 에이지>, <지구가 멈추는 날>, <노잉>, <2012>등 지구 종말과 관계된 블록버스터들을 속속 개봉하고 있다.
지극히 뉴 에이지적 영화인 <노잉>은 제작사인 Escape Artists의 심벌이자 뉴에이지의 상징인 전시안(all seeing eye) 속에 갇힌 도망자를 크게 비추며 시작된다. 영화는 비밀조직인 프리메이슨을 주제로 했던 <내셔널 트래져>의 니콜라스 케이지를 또 다시 주연으로 내세우며 피라미드 삼각형, 전시안, 컴퍼스 같은 프리메이슨의 상징들을 곳곳에 배치하며 자신들을 은연중에 드러낸다.
영화는 마지막 때를 아는 자가 나온 것이나 그것을 전달 받은 자를 예언자로 취급하는 등 종말만을 차용할 뿐 사실상 성경과 전혀 상관없는 잘못된 지식을 주입시킨다. 영화는 외계에 대한 사고에 있어 ‘사이언톨로지’나 ‘라엘리안 무브먼트’ 같은 외계문명 교리를 수용한다. 제작사인 Escape Artists의 작품 세 편 중 두 편이 사이언톨로지교 신자인 윌 스미스 주연의 작품인 것도 종교와의 연관성을 짐작할 수 있는 사실이다.

◆ 재앙에 대한 공포심 극대화 시키며 올바른 영적 사실 왜곡해
또한 재난 영화로써 재앙에 대한 사실적 묘사와 자극적인 영화음악과 효과음들은 관객들의 공포심을 극대화시킬 뿐 공포에 대한 근원적 해결(요1:12, 요14:26-27,행1:8)에는 무지하다. 생명구원을 통한 역사의 진행(창3:15, 출3:18, 사7:14, 마16:16, 행1:8)을 모르기에 오히려 영적으로 시달리며 신접한 아이들을 ‘선택된 자’로 지명해 외계 생명체에 의한 인간의 육신구원으로 잘못된 결론을 짓는다.

목사아들이지만 언약과 상관없이 무신론자가 된 존은 케일럽에게 은하계에서 400만개의 별에 생명체가 진화할 수 있으며 천국 같은 곳은 없다고 단정 지어 말한다. 손자인 케일럽은 보청기를 착용해야 하는 육신의 문제(행8:4-8)에 나아가 귀신의 소리를 듣고 교제하는 자가 된다(엡2:2). 언약전달에 실패한 영적으로 귀가 어두워진 종교화된 기독교인의 모습이 우상숭배자의 모습과 다를 바가 없음을 시사한다(출20:4-5).

존을 위해 기도해 주겠다는 여동생 그레이스의 집은 부처상이, 목사인 아버지 집은 기괴한 마귀 형상이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다. 지구가 멸망하기 직전 존에게 죽음이 끝이 아니라고 말을 하는 아버지에게 존은 자기도 안다고 짧게 말한다. 그것이 끝이다. 그 이후 있을 영적 사실(히9:27)과 유일한 해답(요1:1, 14, 12)에는 막연하다. 종교의 막연함이 그대로 나타나는 대목이다. 졸지에 예언자(?)가 되고 있는 루신다는 귀신에 시달리다 약물과다로 사망하지만 그녀의 침대 옆에는 성경이, 벽에는 에스겔 환상에 대한 그림이 붙어있다. 근본적으로 영화는 인생의 본질적 문제(창3:1-6, 요8:44, 롬3:23)를 모르기에 그에 대한 해답(요14:6, 막10:45,요일3:8) 또한 놓친 채 영적 무지에 쌓인 기독교를 비웃고 있다.

◆ 영적 문제 시달리는 감독과 주인공이 합작해 귀신문화 전파
어릴 적부터 SF소설에 심취해 책을 읽고 자다 꿈속에서 소설 내용이 악몽으로 나와 시달리며 자랐다고 고백하는 감독은 이제 자신의 영화사에서 전 세계를 향해 공상과학이라는 이름으로 자신이 꾸었던 악몽을 문화라는 이름으로 재생산하고 있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부모의 이혼으로 인한 상처로 자신의 성을 케이지로 바꾸었지만 정작 본인은 두 번의 이혼과 세 번 결혼, 수많은 여성편력을 갖고 큰 아들은 사생아로 낳았다. 케이지라는 자신의 성(性)과 슈퍼맨의 이름인 ‘칼엘’로 아들이름을 지을 정도로 코믹북 매니아인 그는 미국에서 가장 귀신이 많이 출몰하는 저택을 매입해 귀신과 동거하며 귀신의 사생활을 존중해 고스트헌터들의 출입을 막는 등 심각한 영적문제에 시달리고 있다.

바른 지식이 없어서 전 세계가 흔들리고 있다. 영화 타이틀이 말하듯 ‘무엇을 알고 있는가’ 가 중요한 시대이다. 예수가 그리스도(행5:42)라는 완전한 진리를 소유한 자가 시대의 엘리트이며 참지식인이다. 종교로 학문으로 해결할 수 없는 영적인 문제에 해답을 줄 수 있는 참 전도자로 참 지식인으로 우리를 먼저 부르시고 정확한 복음이 전달되길 하나님은 영화를 통해 말씀하신다.

“또 아는 것은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고 온 세상은 악한 자 안에 처한 것이며 또 아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러 우리에게 지각을 주사 우리로 참된 자를 알게 하신 것과 또한 우리가 참된 자 곧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니 그는 참 하나님이시요 영생이시라 자녀들아 너희 자신을 지켜 우상에게서 멀리하라.” (요일5: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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